펜타곤 후이, 입대 연기…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12-02 17:35   수정 2020-12-02 17:37




펜타곤 후이의 입대 연기가 결정됐다.

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후이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1월 28일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해 현재 선제적 자가격리 중"이라며 "오는 3일로 예정된 군 입대 역시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펜타곤 멤버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업텐션 비토, 고결과 함께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당시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가수들 모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펜타곤 후이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아직 '쇼 음악중심'과 관련 밀접접촉자의 동선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펜타곤은 앞서 멤버 여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온라인 콘서트를 긴급 연기했다. 여기에 펜타곤 후이까지 코로나19로 입소 일정이 연기된 것.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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